저는 턱관절로 고생하던 중 아는사람의 소개로 박사님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기전 박사님의 책 "치과가 종합병원?" 이란 책을 접했는데.. 너무 어이 없고, 이상하고, 황당 하기도하고, 사이비교주 같기도 했다.. 다 거짓말 같으면서도 내심 속으로 나에게도 좋은 결과가있을거야.. 위안삼으며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턱관절로 치료를 시작은 했지만 저는 수년동안(중학교때부터..약20년) 비염, 측농증으로 고생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 많은 이비인후과를 찾아다니고 약을 아무리 먹어도 감기한번 걸렸다하면 나오는 누런코는 아무리 좋은 항생제를 써도 낫질 않았고 이비인후과에서는 수술을 권했습니다 ..

저는 수술을 하지 않으려고 많은 한약도 먹었지만 겨울이나환절기에 다시 재발하고 말았습니다...치료를 시작할 당시도 누런코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었고장치를 처음 착용하던날 집에오는길에 간호사 언니가 약을 일단 끊으라고 하더라구요...전 말도 안되는 소리한다 생각하면서도 어차피 항생제 먹어도 낫질않는데....하며 약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전 금새 좋아지지 않았고 누런코는 계속 나오고 집에서 식염수로 세척만 하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장치를 낀지 3일쯤 되서 누런코는 점차 줄더니 코색이 점차 연해지며 서서히 코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자 코가 완전히 안나오더라구요. 코가 나오지 않는데도 전 믿기지 않았죠...

어느 순간에 누런코가 어딘가에 뭉쳐있다가 갑자기 쏟아질것만 같았지요......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코는 더 이상 나빠지질 않았고 흔히 걸리던 감기도 가볍게 왔다가 지나가고 지금 현재 코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또 굉장히 아프던 턱관절도 장치를 끼고 있으면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예전엔 누런코 때문에 항상 항생제를 달고 살았는데요즘에는 항생제를 안 먹어도 살거 같답니다... 앞으로도 치료기간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더 좋아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처음 책을 접했을때 거짓말 같기만 했던 일이 나에게도 일어났다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박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해 주시길 바랍니다.